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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타깃 2584, 혹은 당신의 아들 - 박해울

limli 2025. 3. 21. 06:04

 


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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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부터 자기 아들을 죽인 아버지가 등장해서 어라?... 하고 시작했는데 이야기가 전하고자 하는 주제가 꽤 좋았다.

 

소모품처럼 이용당하고 희생당한 소년병들과 그저 자기 일만 열심히 했을 뿐인데 끔찍한 학살로봇을 만드는데 일조하게 된 사람, 학살의 주체지만 이내 수치심을 깨닫는 로봇 결국 로봇도 인간도 모두 사라진 세계에 단 둘만 남은 돌멩이와 로봇의 여정을 응원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