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9/04
완독
되게 독특한 세계관이었다. 살인이 자연스러운? 심지어 연쇄살인에 예술성을 따져서 상까지 주는 그런 세계관인데 방과 후 활동에 전쟁에 차출되는 파병부?도 있고 좀비사냥부도 있고 러시안룰렛부도 있고.. 그냥 자극적인 소재의 집합인 느낌.
천재 연쇄살인가 타이틀을 가진 주인공이 자신이 벌이지 않은 새로운 사망에 얽힌 비밀을 추리해 내는 이야기인데.. 뭐랄까 중고등학생쯤에 이히히 좀비! 살인! 하면서 고어하고 좀 과격한 소재들 잘 읽을 때 봤으면 엄청 재미있게 읽었을 것 같다. 낡고 지친 지금의 내가 읽었을 땐 그냥.. 너무 과하다는 기분. 컨셉에 잡아먹혀서 내용이 크게 눈에 안 들어왔고 좀 심드렁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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